LGBT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하루 종일 덕수궁 대한문(시청역 2번출구)에서 만나요 2003년 4월 25일, 그가 떠난 지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탈학교 청소년, 동성애자, 천주교인 故육우당을 기억하는 “하루” 2013년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하루 종일덕수궁 대한문(시청역 2번출구)에서 만나요 내 혼은 꽃비되어 무지개 봄꽃을 피우네 청소년 성소수자, 무지개 봄꽃을 피우다 거리캠페인 / 오후3시올해로 5회째!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시민들에게 건네는 평등의 인사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성소수자 인권 퀴즈와 바닥그림 그리기 재미있는 프로그램들!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 없는 세상을 위한 문화제 / 오후7시인권의 꽃을 피우는 봄밤.혐오대신 사랑을 전하는 시간.차별없는 세상을 바라는 이들이 모이는 이 곳에서,함께 노래해요, 춤춰요, 이야기해요. * 공연동인련 문예모임 RainbowS/ A... 더보기 [테드제닝스교수]"동성애혐오는 살인입니다" 테드 제닝스는 미국의 신학자이자 작가이며 시카고 신학대학의 성서구성신학 교수이자 감리교 목사다. 감리교리, 성서해석학, LGBT 권리와 퀴어신학에 관련된 학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시카고 신학대 LGBTQ 센터를 대신해, 소중한 친구 육우당의 10번째 추모제를 맞아 동인련과 함께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육우당 이전에도 사회가 자신의 동성애를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느낀 젊은이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해 온 일들이 있었습니다. 육우당의 죽음은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도 아닐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이들이 안타깝게 죽어갔습니다. 단지 우리 사회가 열정적이며 재능있는 헌신적인 이 젊은이들을 받아들일 용기가 없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불행하게도 이 사회에는 동성애자들을 미워하거나 .. 더보기 [봄꽃 대표단_윤가브리엘]고육우당 10주기 추모위원 '봄꽃'이 되어주세요 윤 가브리엘(에이즈 인권연대 나누리+) 봄날이다.꽃샘추위가 그렇게 늦게까지 기승을 부렸어도 봄날이다. 10년 전 4월25일 봄꽃이 만개하여 축제를 벌였을 그 봄날에 열아홉 살 육우당은 자살로 짧은 생을 마감하였다. 육우당의 자살은 봄바람에 날리는 여린 꽃잎을 칼날로 베어버린 비극적 죽음이었다. 그 아이의 얼굴이 희미하다.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 이라크 파병반대 집회에서 처음 본 것 같고, 동인련 사무실에서 신입회원이라며 소개를 받았었다. 그때 열아홉이란 나이가 마음에 와 닿았었다. 남과 다른 성정체성이 세상에서 배제되는 내 열아홉과 육우당의 열아홉이 별반 다를 게 없기에 열아홉이란 나이가 애처로웠다. 저 아이도 상처받고 쓰라려 할 텐 데, 앳되고 여려 보이는 인상이 기억난다. 육우당은 유서에 하느님을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