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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메시지

봄꽃이 되신 연대단체들이 보내준 한마디! 4월 16일까지 거의 삼십여개 단체들이 봄꽃 추모단체로 가입하셨습니다.사실 다들 어려운 형편인데 ㅜㅜ 이렇게 힘있고 따스한 메시지들과 함께 가입서가 날아옵니다~모두 추모주간에 함께 뵐 수 있기를 바라며!연대의 힘이 차별받는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함을 느낍니다^^ 청소년 성소수자와 모든 성소수자들의 인권이 곧 우리 모두의 인권입니다. 청소년의 섹슈얼리티가 온전히 보장되고 모든 성소수자들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육우당의 10주기 추모위원에 함께합니다. -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차별과 혐오없는 세상으로!- 마포레인보우주민연대 청소년의 인권과 성소수자의 인권이 모두 학교와 가정, 사회 전반에 꽃피기를!- 십대섹슈얼리티인권모임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섬돌향린교회 "내가 그대고그대가 나인데나는 그대.. 더보기
봄꽃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연대의 한 마디!(개인) 육우당이 떠나고 꽤 오랫동안 한기총 앞에서 시위를 벌였습니다.동성애자들에게 부끄러운 줄 알라고 호통을 치는 그들 앞에서 춥고 외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청소년 성소수자의 죽음 앞에 회개하기 위해 찾아온 진보적 기독청년들.수많은 성소수자들의 눈물젖은 메시지들과 멀리 해외에서 건너온 위로와 연대의 편지들소식을 듣고 홈페이지에 접속한 여러 분들이 그의 죽음을 진심으로 슬퍼해주었습니다. 혐오를 넘어서는 사랑의 한 마디, 연대의 메시지가 누군가에게 살아갈 힘이 됩니다.표현해주세요^^ 인터넷을 통해 많은 분들이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을 위한 봄꽃이 되어주고 계세요^^소중한 한 마디 한 마디를 모아 올려봅니다!봄꽃들이 건네는 사랑, 연대, 평등의 한 마디, 들어보시겠어요? "인권은 누구의.. 더보기
천주교인들의 육우당 10주기 추모 메시지 사랑이신 주님, 육우당 형제의 눈물을 닦아주소서. 차별과 고통 속에 아파해야 했던 영혼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시고, 저희가 서로를 더 아끼고 존중하며 살아가게 하여주소서. - 김경희 아네스 수녀 (천주교인권위원회) 육우당 님의 안식을 위해 기도합니다. 고인이 바라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이호중 사도요한 (천주교인권위원회 상임이사)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에서 함께 살고 싶습니다. 고인의 아름다운 삶이 차별 없는 세상을 앞당기리라 믿습니다. - 권오광 모이세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상임대표) 모든 이들을 평화의 안식으로 인도하시는 주님, 세상에서 이루지 못한 육우당 형제에게 영원한 안식을 주소서. 아멘.- 박순희 아네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 고문) 여기 당신을 기억하는 이들이 있습.. 더보기
한기연(한국기독청년학생연합회) 육우당 10주기 연대 메시지 "벌써 10년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그 시간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나 돌아보면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 답답한 상황은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차별금지법과 관련한 교계 단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저렇게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도 문제지만,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도 똑같은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침묵하고 있는 그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잔인하고 견디기 힘든 시간이겠다는 생각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동인련과 한기연이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함께 하나님 나라를 일구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강문희 (한기연) "학내에서, 그리고 온라인에서, 어느 곳에서라도 힘이 닿는데까지 많은 지지를 보내드리.. 더보기
차세기연(차별없는 세상을 위한 기독인연대) 육우당 10주기 연대 메시지 거룩함의 가면을 쓴 혐오로 살인하는당신은 주님의 자녀입니까“죄 없는 사람을 죽인 피가 그 성읍 한가운데 그대로 남아 있다.”(겔 24:7 전반부 – 새번역)- 차세기연 동성애는 순수하며 동성애자는 사랑스러운 사람입니다.동성애를 비난하는 그들의 무지가 미울 뿐, 그들을 미워하진 않겠습니다.죄를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했으니까요.- 아이몽 (차세기연) 나는 나로 살고 싶습니다.기독교인이자 동성애자인 나로 살고 싶습니다.단지 그것뿐입니다.- 하늘안개 (차세기연) 사랑은 죄악이 아닙니다.혐오감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랑을 죄악화 하는 것이 죄악입니다.- 다윗 (차세기연) 당신의 스러짐 뒤에도 아직 불의가 가득한 이 땅에서십 년의 세월 동안 나는 그저 무기력과 나약함으로 살았습니다.응원해 주세요, 당신과 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