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1회 육우당 문학상 작품 공모 제1회 육우당 문학상 작품공모 동성애자인권연대의 청소년 동성애자 회원이었던 육우당이 세상을 떠난 지 어언 10년이 지났습니다. 육우당을 아는 사람들은 그가 시조시인을 꿈꾸고, 생전 집필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합니다. 그가 떠나고 사람들이 읽게 된 그의 문장들은 이전까지 드러나지 않았던 청소년 성소수자 인권에 대한 문제의식을 촉발시켰습니다. 육우당이 새겨 넣은 문장들 속에는 개인의 일상 속 고민과 생각들, 나아가 청소년 동성애자로 살면서 가질 수밖에 없었던 정서들이 스며들어 있습니다. 그의 글은 척박한 한국사회 속에서 여전히 자신을 드러내고 삶을 향유하기 어려운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삶과 공명합니다. 육우당 10주기를 맞이하면서 동인련은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이야기를 문장으로 빚어낼 수 있는 지속적인 자리를 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