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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연대 메시지

미국 뉴욕 한인 단체 노둣돌 연대메시지 미국 뉴욕의 "한인공동체 발전을 위한 노둣돌"은 동성애자인권연대의 한국 청소년 성소수자의 인권과 정의 실현 요구에 함께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성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없어지기를 바랬던 19살 육우당의 비극적인 죽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곳 미국에서도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따돌림을 견디지 못해 자살로 내몰리는 사례가 너무나 많기에 불의 때문에 너무나 일찍 꺽여버린 생명들을 슬퍼하는 것이 어떠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괴롭힘, 차별, 억압이 아니라 자신의 모습 그대로 지지와 축하를 받을 수 있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어떤 개인도 기관도 국가도 청소년 성소수자의 인권과 존엄성을 제한할 수는 없습니다. 동인련과 함께, 우리는 한국에서 차별금지법과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성적 지향과.. 더보기
국제 LGBTQ 청소년/ 학생 단체(IGLYO) 연대메시지 육우당 사망 10주기를 맞이하여 국제 LGBTQ 청소년/학생 단체(IGLYO)는 한국의 LGBTQ 운동에 우리의 연대를 표하고자 합니다. 성소수자, 특히 성소수자 청소년과 학생들에 대한 차별에 대항하는 것은 육우당과 같은 청소년들이 자살이 유일한 선택지라고 느끼지 않도록 돕는다는 점에 그 중요성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는 존엄하게 살 권리, 그리고 한 개인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존중받을 권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노력과 결실에 찬사를 보내며, 육우당과 같은 청소년들을 기억하며 투쟁을 계속 해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연대를 표하며, 국제 LGBTQ 청소년/학생 단체(IGLYO) http://www.iglyo.com/ 번역 _ 초정 더보기
[테드제닝스교수]"동성애혐오는 살인입니다" 테드 제닝스는 미국의 신학자이자 작가이며 시카고 신학대학의 성서구성신학 교수이자 감리교 목사다. 감리교리, 성서해석학, LGBT 권리와 퀴어신학에 관련된 학술 연구와 저술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 시카고 신학대 LGBTQ 센터를 대신해, 소중한 친구 육우당의 10번째 추모제를 맞아 동인련과 함께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인사를 전합니다. 육우당 이전에도 사회가 자신의 동성애를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느낀 젊은이들이 자살로 생을 마감해 온 일들이 있었습니다. 육우당의 죽음은 처음이 아니며 마지막도 아닐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이들이 안타깝게 죽어갔습니다. 단지 우리 사회가 열정적이며 재능있는 헌신적인 이 젊은이들을 받아들일 용기가 없다는 이유로 말입니다. 불행하게도 이 사회에는 동성애자들을 미워하거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