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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육우당 10주기 추모문화제/제1회 육우당 문학상

제1회 육우당 문학상 심사결과 발표

제1회 육우당문학상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당선작

 

이은미(gooseborka), <깊은 밤을 날아서>(소설)

 

 

우수작

 

모리, <에스컬레이터> 외(시조)

낌, <아메리카노>(수필)

김현중, <아직 말할 수 없어>(소설)

노랑사, <아프로디테의 소년>(소설)

이재영, <병균>(소설)

 

 

선정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드립니다.

 

처음 열리는 청소년 성소수자 주제의 글쓰기 공모전에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참여해주셨습니다. 4월 1일부터 14일까지 접수를 받았고, 총 63편의 글이 들어왔습니다.

 

처음 준비한 문학상이어서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숙고를 거쳐 문장이 나오기까지 주어진 한 달 여의 시간은 부침을 피할 수 없었고, 심사를 하기 위해 글을 음미하는 데 시간이 넉넉지 못했던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문학상에 대한 동인련 안팎의 관심은 컸습니다. 많은 분들이 문의해주시고, 직접 글을 써서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몇몇 언론에서는 기획기사와 이후 행사와의 제휴를 건의해주기도 하셨습니다.

 

육우당문학상이 육우당 10주기 부설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금보다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독려 감사드립니다. 당선작 및 우수작으로 선정되신 분들, 더불어 응모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 올립니다. 


(심사평과 당선작 공개는 23일에 있을 예정입니다.)